<사진1-숭실대학교는 이자스민 전 의원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0월 31일(화) 오후 3시, 이자스민 전(前) 국회의원(현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을 초청해 전산관 다솜홀에서 ‘우리 품속의 ‘글로벌’: 한국 이민자 인구의 이해’를 주제로 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사진2,3-이자스민 전 의원이 숭실대학교 전산관 다솜홀에서 ‘우리 품속의 ‘글로벌’: 한국 이민자 인구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숭실대)>
특강에서 이자스민 전 의원은 ‘우리 품속의 ‘글로벌’: 한국 이민자 인구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바라보는 외국인 이민자에 대한 시선과 정책’에 대한 견해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 전 의원은 이민자에 대한 시선에 대해 설명하여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글로벌과 이민은 ‘밖을 향하는’ 단어이며 생각이었다. 하지만 글로벌은 우리와 함께 존재하여 ‘이민’은 ‘우리 안으로’ 다가오는 의미도 있다. 단어가 아닌 그 의미를 올바르게 인식하여야 ‘구분’이 아닌 이해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의 다양한 경력과 이민자로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 이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 전 의원은 “‘출산율이 심각하니 이민자를 많이 받자.’라는 단순한 사고는 한계가 있다. 한국사회에 스며든 이민자들 역시 한국적인 가치로 생각한다. 한국에 정착한 이주민이 출산에 대한 인식은 결국 기존 사회의 인식을 따라가고 출산율에 큰 변화가 없다. 단순히 이민을 ‘정책’으로 보기보단 이민자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익숙함’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대외협력실과 베어드교양대학 교양교육연구센터의 ‘공공가치와 리더십’ 수업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하였다.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박삼열 교양교육연구센터장이 참석하였으며 베어드교양대학 이국배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강연 후 수업에 참가한 교수 및 학생들이 현재 한국의 출산율, 이민정책등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를 하였고 이자스민 전 의원과 단체사진을 촬영하였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Soongsil Global Leaders’ Forum)을 진행 중이다. 다음 포럼은 11월 7일(화) 이복현 금감원장을, 11월 8일(수)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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