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13년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초청 국가 다변화 통한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세계서 활약할 고급인재 양성
숭실대학교 대학원(원장 하정식)이 12월 3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하태윤)이 주관하는 2013년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장학생 수학대학(GKS)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석·박사) 과정을 국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본교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본교에 선발된 외국인 장학생들은 항공료와 생활비를 비롯해 등록금, 논문비, 연구비, 어학연수비 등을 2~3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현재 본교에는 정부초청 대학원장학생 3명(석사 2명, 박사1명)이 수학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정식 대학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 및 재외공관 추천을 통해 우수한 고급인재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초청 국가의 다변화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국제교육원은 사업에 선정된 60개 대학에서 대학추천(약 400여 명) 및 재외공관추천(약 320여 명)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