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3급) 연수원 개원
정부 지정기관으로 연 600명의 국가공인 지도자 자격검정 및 연수 시행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더 다이내믹해진다. 본교는 4월 3일 오전 11시 교내 조만식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체육산업 종사자와 생활체육 지도자를 양성하는 연수원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12월 본교를 생활체육지도자(3급) 연수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연수원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른 생활체육 자격검정 및 연수기관으로, 전국에 30개 기관이 있으며, 서울시내 대학 중에는 본교를 포함해 5개 대학이 지정되어 있다. 본교는 생활체육학과 주관으로 체육 관련 이론 8개 연수과정(60시간)을 운영해 연 600명의 국가공인 지도자를 양성한다.
행사에 참석한 한헌수 총장(사진)은 “연수원 개원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개원식이 잘 치뤄진만큼 연수원이 잘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오늘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께서도 본교 연수원이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형기 생활체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헌수 총장과 황준성 학사부총장, 이원의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연수원장을 맡은 심성섭 생활체육학과장(아래 사진), 임번장 서울대 명예교수(전 체육과학연구원장), 최성락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양재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협력국장,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