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왼쪽부터 경제학과 박창수 교수, 한헌수 총장, 안시형 겸임교수>
안시형 교수, 금융경제학과 발전기금 3천만 원 출연
“신설학과의 정착 위해 기금 출연”
안시형 경제학과 겸임교수가 2013년 1학기 새로 신설되는 금융경제학과의 발전을 위한 기금 3천만 원을 출연했다. 안 교수는 발전기금 출연식을 위해 2월 27일 오후 2시 30분 총장실을 방문, 한헌수 총장에게 먼저 1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 총장은 “발전기금을 출연한다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을 텐데 큰 결심을 하고 이렇게 실천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며 “학과와 학교의 큰 보탬일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 “학교 자산운영에도 관심을 가지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 교수는 “금융경제학과가 신설되는 첫 해니 만큼 학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발전기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탄탄한 학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른 교수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시형 교수는 본교 경제학과 86학번으로 삼성생명 등 보험회사에서 20여 년의 자산운용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KDB생명 투자총괄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또 금융계에서의 근무 노하우를 토대로 현재 본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 안 교수는 지난해 11월 경제학과 겸임교수들과 함께 1억 원의 경제학과 발전기금을 약정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총 2천2백5십만 원의 경제학과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편 본교는 이번 학기부터 경제학과에 ‘금융경제학과’를 신설,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자로서 산업체에서 3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금융실무 위주의 학사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