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교명 변경 후 첫 졸업식 열어

2013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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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교명 변경 후 첫 졸업식 열어
– 졸업생 1,098명 학위 수여
 

– 졸업 수기영상 상영, 즉석 기념사진 증정 등 이벤트로 큰 호응 얻어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펼쳐나가는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www.kcu.ac)가 지난 23일 오전 본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는 작년 6월 한국사이버대학교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후 첫 졸업식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6개 학과 총 1,098명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실용영어학과 이희진 학생이, 우수상에는 방송문예창작학과 윤유미 학생 외 55명이 선정되었다.

 한헌수 총장은 졸업권설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 졸업생들에게 자랑스런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졸업 후에도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숭실사이버대는 매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나의 대학 생활’이라는 주제로 수기를 공모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올해에는 경영학과 서성학 학생이 ‘다시 한번 공부에 미쳐라!’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했다. 이 외에 총 5편이 선정되어 졸업식 식순 중 동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졸업을 하는 홍현숙 총학생회장은 “동영상을 보면서 사회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오랜 시간동안 학교를 다니며 힘들게 졸업한 학생들의 노력과 애환을 그대로 그려내 코끝이 찡한 감동을 진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졸업식 이후 오후 2시에 2013학년도 1학기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의 특강을 비롯하여 총학생회 소개, 학과별 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