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시모집 최종 3.77대 1로 원서접수 마감
일반전형(가·나·다군) 3.94대 1…문예창작학과 20.25대 1로 가장 높아
숭실대학교는 12월 27일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937명 모집에 7303명이 지원, 최종 3.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가·나·다군)은 1640명 모집에 6462명이 지원해 평균 3.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입학사정관전형(정원외 293명)으로 선발하는 농어촌도서벽지학생 특별전형은 3.66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8.22대 1,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2.7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정시 가군은 평균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평생교육학과가 7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7.1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철학과는 11명 모집에 74명이 지원, 6.73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법학과(5.13대 1), 벤처중소기업학과(4.56대 1), 언론홍보학과(4.50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은 평균 3.6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기독교학과가 5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벤처중소기업학과가 18명 모집에 89명이 지원, 4.94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언론홍보학과(4.43대 1), 사회복지학부(4.20대 1), 국제법무학과(3.85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평균 경쟁률이 5.56대 1로 전체 모집 군에서 가장 높게 형성됐다. 문예창작학과가 8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 20.25대 1로 정시모집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생활체육학과(18.33대 1),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8.43대 1), 수학과(5.67대 1), 정보통신전자공학부(5.53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숭실대는 내년 1월 15일 입학사정관전형의 면접고사를 치르고, 1월 28일 건축학부와 글로벌미디어학부의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한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