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립 동문, 발전기금 1천만원 출연
총 기부액 1억원에 달해…“모교와 후배들 위해 계속 기부 할 것”
법무법인 화우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립 동문(법학 75, 사진)이 최근 본교에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박 동문이 모교사랑을 통해 1996년부터 올해까지 출연한 기금은 총 1억 원에 이른다. 박 동문은 홍보팀과의 전화통화에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동문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숭실에 입학해 인생의 나아갈 길을 발견한 것이 복 중에 큰 복이었다”며 “모교에서 깨우친 진리와 봉사의 정신이 지금까지 나를 이끌어 온 힘이 된 것처럼, 이 기금이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후배들에게 희망의 원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시 23회 출신인 박 동문은 고성 산불피해 등 집단손해배상 사건, 종중부동산 관련 분쟁, 대한상사중재원 기업관련 중재사건 등을 처리한 바 있으며, 본교 및 서울여대의 법률고문, 교과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