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2012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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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왼쪽부터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대근 숭실대 총장>

숭실대, 근로복지공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파트너십 구축 통해 산재보험제도 및 정보화사업 공동 개발, 개발도상국에 지원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3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스마트룸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과 ‘산재보험 제도와 공개 SW 기반의 해외진출 및 개도국 지원, IT 교육기술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보험분야(산재보험 등) 제도 및 해외 정보화 사업 등 공동 발굴 △공개 소프트웨어 등 IT기술 활성화 방안 연구 △국내외 IT교육사업 공동 진행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악의 효력은 이날부터 발생되며, 별도의 합의가 없는 한 계속 유지된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IT센터, 인도 숭실리빙워터스쿨, 필리핀 교육선교센터 설립 등 교육수출로 다져진 숭실대학교의 교육인프라와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운영 노하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T 정보기술이 융합된 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근 총장은 “숭실대는 1897년 미국 선교사가 세운 대학으로서,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해외에 선교봉사와 교육수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김대근 총장, 김광용 특임부총장, 이인성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 오세위 기획조정본부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 양유길 SW진흥단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