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IT기술인력양성사업 선정

2012년 6월 18일
12919

숭실대, 대학 최고 수준의 IT교육기관으로 ‘인증’
지식경제부 주관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 ‘IT고급인재양성사업’ 동시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정부로부터 대학 최고 수준의 IT교육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6월 15일 대학 IT교육의 질 개선과 창의적 IT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사업’과 ‘IT고급인재양성사업(대학 IT연구센터)’의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선정·발표했다. 본교는 2개 사업에 동시 선정되며 전통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사업’은 한국 주도의 IT분야 공학교육 인증인 ‘서울어코드’와 연계한 IT교육 혁신사업으로, IT인력 수급의 질적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 IT교육의 품질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에는 본교를 비롯해 건국대, 이화여대, 중앙대, 충북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교육영역을 연구실적과 대등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 교수평가제도를 적극 반영하고, 전공이수 확대와 산학협력중점교수, 강의전담교수 채용을 통해 교육의 질을 개선한다.

‘IT고급인재양성사업(I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반도체 등 주력 IT분야에서 핵심문제 해결능력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이 우수한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이번 사업에는 본교를 비롯해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부산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4년간 약 30억 원에 이른다. 본교는 지식정보보안 분야에서 ‘클라우드  환경의 스마트 기기와 서비스 보안 기술개발 및 연구 인력양성(과제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