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김수민 교수,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수상
교육과학기술부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한 가장 기대되는 젊은과학자 4인에 들어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 공과대학 건축학부 김수민 교수가 지난 12월 16일 (금)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젊은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에서는 자연과학 및 공학분야에서 연구와 개발실적이 뛰어나고 발전 잠재력이 우수한 만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젊은과학자상’을 만들어 수상자에게 대통령상과 연구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4개 분야에서 4명의 과학자가 수상하게 되었으며, 그 중 건축 재료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소수소화합물의 총량 (TVOC)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낸 김 교수는 건축분야에서 그 실적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김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건축이라는 분야가 사람의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인 만큼 연구의 결과도 실제로 바로 적용되기 쉽다는 점을 항상 생각하며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10년 동안 친환경 건축소재 관련연구를 하며 경험한 지도교수님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을 본받아 본인 또한 건축학도들의 목표와 비전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교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보팀 임성진(lerougechien@ssu.ac.kr)
<▲’젊은과학자상’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김수민 교수. 사진 우측에서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