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필 학생, 제13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상 수상
총 1만1299명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앱기획 부문서 영예
본교 재학생들 최근 서울시 앱공모전, 전국창업경진대회, 롯데아이디어 공모전 등 휩쓸어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의 재학생들이 국내 주요 경진대회를 싹쓸이하고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 주관 ‘SW마에스트로’에 2명이 선정된 데 이어, 서울시 앱공모전 최우수상, 소셜벤처 전국 경연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전국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롯데아이디어 공모전 은상 등 수상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낭보가 전해졌다. 본교 경영학부 장윤필 학생(사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대상 경제·경영 경진대회인 ‘제13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앱(App)기획 부문에서 대상(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각 부문 수상자들과 정부 주요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데일리·이데일리TV·한국경제교육협회· NHN이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만1299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지난 9월부터 5주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본선심사를 통해 결선에 진출한 각 부문별(경제정책논술, App기획, 잉글리쉬경제퀴즈, 창작아이디어, 모의투자게임, 공정거래슬로건) 20여 명의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발표자료를 작성, 심사위원들 앞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 미션을 수행했고, 발표력·표현력·마케팅방안 등 심사기준에 맞춰 부문별 수상자 10인이 최종 결정됐다.
대상을 받은 장윤필 학생은 경영학부 컨설팅 소모임인 ‘ACE’ 활동을 강조하며 “최근 4개의 전국 규모 대회에서 저를 포함한 회원들이 좋은 성과를 내서, 숭실인으로서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선후배들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