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로얄로드대·中 대련민족대와 교류협정

2011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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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加 로얄로드대 · 中 대련민족대와 교류협정 체결

학생·교직원 교환 등 공동 파트너십 개발…실질적 교류 프로그램 확대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의 국제교류가 방학 없이 계속되고 있다. 본교는 최근 캐나다 로얄로드대(Royal Roads University), 중국 대련민족대(大連民族學院)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사진 왼쪽부터)

이로써 본교는 올해에만 전 세계 12개국 18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인성 대외협력처장은 “캐나다와 중국 우수 대학과의 자매대학 협정을 통해 이들 국가 내 우수대학과의 보다 실질적인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세계 주요 대학과의 협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본교는 양교간 학술교류와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이번 협정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 교환을 포함한 공동 파트너십 개발 △공동 관심 분야의 연구 공조 및 협력(공동 연구 프로젝트, 학술정보 및 커리큘럼 교환) 등이다.

캐나다 로얄로드대는 1940년 설립된 공립대학교로 브리티시콜롬비아주 빅토리아시에 위치하고 있다. 7개의 학부와 19개의 석사과정, 1개의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천8백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2000년에는 방글라데시에 캠퍼스를 개교하여 MBA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 대련민족대는 1997년 설립된 공립대학교로 요녕성 대련시에 위치하고 있다. 18개 단과대학에 43개의 전공을 개설하고 있으며, 학생 1만4천여 명과 8백여 명의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중국 교육부가 선정한 취업률 우수대학이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