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캔자스대 등 3개 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2011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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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美 캔자스대 등 3개 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美 미시시피대, 국립대만사범대학과도 협정…교류 대학 양적·질적으로 ↑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미국과 대만의 주요 대학들과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교류대학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본교는 최근 미국 캔자스대(University of Kansas), 미시시피대(University of Mississippi), 국립대만사범대학(National Taiwan Normal University)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사진 왼쪽부터)

이번 협정체결로 본교는 각 대학과 △교·직원 및 학생 교환 △공동 프로젝트 진행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연구 자료 및 자원 교환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인성 대외협력처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주요 대학들과의 교류협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적 확대는 물론, 교류대학의 질적 수준도 꾸준히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캔자스대는 주(州)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학으로, 1866년 개교하여 현재 3만여 명의 학생과 2천5백여 명의 교직원이 몸담고 있다. 장서량에서 미국 도서관 중 18위 안에 드는 와트슨과 스펜서 두 도서관, 메디컬센터, 미술관, 영화스튜디오, 우주기술센터 등 다양한 부속 시설을 가지고 있다. U.S. News & World Report의 ‘2011 Best Colleges is National Universities’ 평가에서 104위에 랭크됐다.

미시시피대는 1848년에 설립된 공립대학교로 5개의 캠퍼스에 학생 1만8천여 명과 2천5백여 명의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계학과, 사범대가 우수한 대학으로, 9개의 학부와 40개의 석사과정, 39개의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U.S. News & World Report의 ‘2011 Best Colleges is National Universities’ 평가에서 143위에 랭크됐다.

국립대만사범대학은 1946년 사범대학으로 개교 후 현재 10개의 단과대학을 보유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타이페이시(市)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 1만2천여 명과 교원 1천3백여 명이 몸담고 있다. 대만 내 대학랭킹 7위, 2011 QS 아시아대학랭킹 23위에 위치한 대만의 대표 대학이다. 홍보팀 우희덕(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