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광고대상’ 대상 수상…3연패 쾌거

201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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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14회 한겨레 광고대상’ 대상 수상…3연패 쾌거

‘7+1에서 정답을 찾았다’ 주제로 대학부문서 영예…전문가와 네티즌 평가로 공신력 인정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최고의 권위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한겨레 광고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한겨레신문사(대표이사 양상우)는 11월 29일 오후 3시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교는 14회째를 맞은 이번 광고대상에서 ‘7+1에서 정답을 찾았다’를 주제로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하는 모든 대학을 상대로 한 대상이어서 뜻깊다. 본교 홍보센터 홍보팀은 올해 광고대행사 리퀴드캠페인과 함께 이미지광고를 제작, 주요 일간지와 잡지를 통해 광고를 집행해왔다. 

본교의 광고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의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7학기는 국내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1학기는 국외 봉사활동과 인턴, 연수과정을 이수하는 ‘7+1 프로그램’을 소재로 삼았다. 이를 통해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커리큘럼을 알리는 데 주력하면서, 본교의 인재상을 정립하고 대학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애썼다.

한겨레 광고대상은 전문심사위원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이 상은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예종석 한양대 교수)가 1차 심사한 작품들을 한겨레신문 웹사이트에 올려 1만여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고, 점수를 종합해 수상작을 확정했다. 심사위원회 측은 “숭실대학교의 광고는 일방적이고 자극적인 광고가 아니라, 대학의 정신을 사회 속에서 실천하고 대학에 대한 신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수상작들은 이날 한겨레신문 특집 지면에 소개되었고, 시상식에서는 김대근 총장을 대리하여 안태호 홍보센터장(비서실장)이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양상우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등 신문사 관계자와 광고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

<▲ 사진설명 / 안태호 홍보센터장(오른쪽)이 광고대상을 수상한 뒤 양상우 한겨레신문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