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보험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2011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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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

Assure Our Korea, 대학생 보험 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숭실의 힘, 숭실인이 머리를 맞대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 대학원 팀이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보험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Assure Our Korea, 대학생 보험 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 보험산업에 새 로운 지평을 제시할 만큼 신선한 아이디어란 평이다. 보험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개최된 금번 공모전의 본심과 시상식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보험연구원에서 열렸다.

치열한 예심을 거친 10개 팀이 승부를 가린 이날 본선에서 숭실대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 대학원팀(송병채, 우지윤, 이지은, 이현미)은‘보험과 함께 저출산 없는 밝은 미래’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치밀한 논리,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숭실대학팀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불임치료를 포기한다는 통계를 토대로 불임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출산장려보험을 제안하고 실제 예시 상품까지 설계했다. 또 출산연령을 낮추기 위해 젊은 산모에게는 태아보험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안도 제시했다.

수상소식을 접한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장 권혁성 교수는 “보험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각종 자격시험 준비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대학원에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첫 번째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고 대외적으로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프로그램의 위상을 높여다는 점에서도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병채 군은 팀을 대표해서 “참가자 모두가 학생이지만 보험상품 설계자의 입장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열심히 논의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직접 참여 해보니 학부 학생들도 공모전 및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여 졸업 전 귀중한 경험하면 정말 좋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하여 답지하는 숭실인들의 활약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자랑스러운 숭실인 ! 도전하는 숭실인이 아름답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