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와 IT 산학협력 MOU 체결

2011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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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김대근 숭실대 총장(오른쪽)과 김경진 한국EMC 대표(왼쪽)가 산학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숭실대-한국EMC, IT분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세계 300여 기관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서 본교가 첫 대상…재학생 취업에 도움

국내 IT 분야를 선도하는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와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9월 6일 오후 1시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분야 교육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45개국 300여 개 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EMC 산학협력 프로그램 ‘EAA’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본교가 첫 대상이다. 한국EMC는 올해 2학기부터 교과 과정에 필요한 전담강사와 교재를 제공하고, EMC ISM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 교육과 온라인 응시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교과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신입 기술인력을 채용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대근 총장은 “급변하고 있는 산업 현장에서 대학이 높은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내 최초로 설립되어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교 컴퓨터학부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선도 기업인 한국EMC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IT 업계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IT 인프라를 도입함에 따라 IT 산업 현장에서는 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EMC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기술을 국내 대학생들이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


<▲ 사진 / 왼쪽부터 숭실대 김지현 홍보팀장, 최재영 컴퓨터학부장, 한국 EMC 허주 이사, 정교중 부사장, 김경진 대표, 숭실대 김대근 총장, 양승민 컴퓨터학부 교수, 유재우 IT대학장, 이상호 정보지원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