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장학금’ 1천만원 출연

201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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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왼쪽부터 장학생 정재우(경제 3) 학생, 이현주(정치외교 4) 학생, 김대근 숭실대 총장, 박정욱 KT&G 남서울본부장, 이홍석(사회복지 4) 학생, 이정민(기계공학 4) 학생>

"숭실인들의 꿈과 비전을 지원합니다" KT&G, ‘상상장학금’ 1천만원 출연

매달 직원들이 모은 장학금으로, 학업계획서 통해 자신의 비전 제시한 재학생들 위해 기탁

 KT&G 남서울본부(본부장 박정욱)가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에 ‘KT&G 상상장학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숭실대와 KT&G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월 13일 오후 5시 본교 총장실에서 ‘KT&G 상상장학금 기증식’을 갖고, 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T&G는 ‘상상예찬’이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이들이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금 또한 KT&G 상상펀드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250여 명의 직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모아 장학금으로 출연한 것으로 본교에는 2011학년 2학기와 2012학년도 1학기에 각각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김대근 총장은 “KT&G가 사회적 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는 숨겨진 진주와 같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견하고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도 “사회의 좋은 리더로 성장해서 후학들을 이끌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사진설명 / ‘KT&G 상상장학금’ 수혜 장학생들이 자신의 소개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정욱 KT&G 남서울본부장도 “현재 KT&G에 근무하고 있는 많은 숭실대 선배들이 업무 능력이 뛰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많은 숭실의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KT&G에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현주(정치외교 4) 학생 외 3명의 장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KT&G와 학교에 감사드린다.”라며 “품고 있는 비전을 이뤄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후학들을 돕고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본교는 이번 학기부터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KT&G 임원들에게 직접 기업에 대한 이해와 브랜드 탄생에 대한 원리 등을 수강 받을 수 있는 특별강의를 개설하였다. 이 강의는 서울지역 대학으로는 처음 개설되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기업 간의 상호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홍보팀 임성진(lerougechie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