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중앙교회, 발전기금 1억원 출연

2011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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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중앙교회, 발전기금 1억원 출연

“교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며 숭실의 더 큰 발전 기대 해”

상도중앙교회(동작구 상도동 소재) 박봉수 담임목사와 구병모 장로는 7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본교 총장실을 방문, 김대근 총장에게 1억 원의 숭실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설명 / 상도중앙교회 박봉수 담임목사가 기금 출연서에서 서명하며 미소짓고 있다.>

박 목사는 “숭실대학교가 항상 우리 상도중앙교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우리 교회가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학교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현재 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새 성전에 4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만들고 있는데, 학교의 콘서바토리나 기독동아리 등 숭실대 학생들이 공연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숭실대학교의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김대근 총장(좌)이 박봉수 목사(우)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전달 받고 있다.>

이에 김 총장은 “상도중앙교회가 잘돼야 학교도 더욱 빛날 것”이라며 “이웃사촌으로 서로 돕고 협력하자”고 전했다. 또 ”숭실의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것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박 목사는 이날 숭실발전기금 1억 원과 함께 교목실 장학금 2백5십만 원과 강남지구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의 헌금 1백5십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상도중앙교회는 2008년부터 매학기 250만원의 교목실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3천2백여만 원의 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

<▲사진 / 왼쪽부터 본교 오시영 법과대학장, 김회권 교목실장, 김대근 총장, 상도중앙교회 박봉수 담임목사, 구병모 장로, 윤형흔 발전협력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