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탐앤탐스와 커피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2011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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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주)탐앤탐스와 커피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와 (주)탐앤탐스(대표이사 김도균)가 7월 13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본교의 호스피탈리티교육원이 운영하는 커피 바리스타 교육과정에 (주)탐앤탐스가 교육운영과 현장실습 등을 담당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김대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사참배 거부로 민족의 자존심을 지킨 숭실대와 국내 커피 토종기업인 탐앤탐스가 인재양성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글로벌 시장의 커피산업과 외식산업확장 추세에 따라 국내의 인재양성 뿐 아니라 숭실이 교육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과 인도, 중국, 필리핀 등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도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탐앤탐스가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펼쳐 나가는 숭실대와의 MOU를 통해 상호간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탐앤탐스가 향후 더욱 사회환원 및 기부, 인재양성에 뜻을 두고 적극적 활동을 펼칠 계획인데 숭실대와 함께 할 때 가장 좋은 케이스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주) 탐앤탐스는 최근 몇 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커피시장에서 여타 커피 전문점과는 다르게 순수 국내 브랜드로 개발되어 차별화된 맛과 향, 독특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1999년 1호점을 열었다. 현재 국내와 미국, 호주, 싱가폴과 태국에 총 3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탐앤탐스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통해 취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의 커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탐앤탐스는 본교에 커피 추출기 10대를 제공하고, 강사와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며,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료생 중 우수자를 우선 채용키로 했다. 또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베트남숭실교육센터에서도 본교와 (주)탐앤탐스의 협력을 통해 커피전문가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본교가 계속하여 추구하고 있는 ‘동남아 산학협력의 허브’ 정책의 첫 번째 협력사례로 향후 발전적인 추가 협력사업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

<▲ 사진 / 왼쪽부터 숭실대학교 김지현 홍보팀장, (주)탐앤탐스 김형석 개발운영사업본부 부장, 최규석 마케팅기획본부장, 김호철 탐앤탐스 아카데미 원장, 김도균 대표이사, 숭실대학교 김대근 총장, 이상원 부총장, 김광용 베트남교육센터장, 한혜숙 경영대학원 주임교수, 이인성 대외협력처장, 윤형흔 발전협력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