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 총장,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개회사

2011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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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김대근 총장이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대근 총장,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개회사

4.19의 젊은 기백과 새역사 창조의 정신 계승, 통일 대한민국 이뤄내길 기원

지난 4.18(월) 오전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 29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이하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대회장을 맡은 본교 김대근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족의 고통과 겨레의 역사를 함께 해온 기독교 대학 숭실의 교정에는 4.19 혁명의 현장에서 목숨을 바친 젊은 열사의 기념동상이 있고, 또 한편에는 1938년 일제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자진폐교한 숭실의 역사를 상징하는 허리잘린 백마상이 있다. 이는 민주주의 소생, 민족의 부활을 상징하는 모습”이라고 숭실을 소개했다.

이어서 김총장은 “1960년 4월 19일이 역사 속에 묻힌 날이 아니라 오늘도 기억되고 내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절기로 계승되야 한다”며 “특히 젊은 청년들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숭고한 4.19의 민주정신을 계승하여 인류사회에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김총장은 “이제는 4.19 정신이 북한에서도 부활하길 간절히 기대하며 남북한이 민주주의를 기초로 하여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통일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길 계속 간구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금번 조찬기도회는 4.19혁명 제 51주년을 기념하여 4.19 민주혁명회(회장 오경섭),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회장 박정강), 4.19 혁명 공로자회(회장 이기택)가 공동 주관하고 4.19 혁명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4.19 선교회)가 주최했다. 본교에서는 김대근 총장이 대회장으로 조찬기도회의 문을 열었으며, 만돌린오케스트라가 식전연주, 박정민(기독교학과 4년)양이 성경봉독(신약), 이수경군(숭실기독인연합 대표)이 4.19 선교회 헌장낭독 순서자로 참여했다. 한편, 기도회에는 사회 지도층 인사 500여명이 4.19 정신을 기리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동참, 성황을 이뤘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

<▲ 사진설명 / 본교 만돌린오케스트라가 축하연주를 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기독교학과 4년 박정민양이 성경봉독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숭실기독인 연합 대표 이수경군이 4.19선교회 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 사진설명 / 본교 김대근 총장과 실행위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김대근 총장과 출연진, 동문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