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KT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 MOU 체결
교내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확대 및 유·무선 통합서비스 구축 등 협력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4월 26일 오후 2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KT(회장 이석채)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정보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캠퍼스 내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확대 ▲유·무선 통합서비스 구축을 통한 FMC 기반 조성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교육학습시스템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상호 정보지원처장은 “이번에 구축하는 ‘스마트 캠퍼스’는 유·무선 통합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학사, 행정, 경영서비스 등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면서 “캠퍼스 내 와이파이 무선랜망을 확충하고, 향후 FMC(Fixed Mobile Convergence) 등 무선인프라와 스마트폰,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처장은 또 “향후 새로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등장 시 캠퍼스 내 관련기술을 우선 적용키로 했다”면서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전화 교환기 도입 사업부터 추진하며, 2·3차에 걸쳐 단계별 서비스를 구축하여 통합적인 스마트 캠퍼스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본교 이상호 정보지원처장은 김대근 총장을 대리하여 참석했고, KT 박경석 Enterprise2본부장은 이석채 회장을 대리하여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홍보팀 우희덕(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