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환경부 장관상 수상
수질개선 아이디어 ‘운동할수록 건강해지는 강’으로 우수상 수상
본교 발명 동아리 바람개비의 박정태, 서동민, 박성준(이하 기계공학 07), 이진희(화학공학 07) 학생이 환경부가 개최한 「환경친화적인 강 이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운동할수록 건강해지는 강’으로 4월 18일 우수상을 차지했다.
‘운동할수록 건강해지는 강’은 강변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할 때 나오는 전기에너지로 산소발생기를 가동시키고, 여기서 나온 산소를 강에 공급해 수질을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즉 사람들이 운동을 많이 할 수록 강에는 많은 산소가 주입된다는 것이다.
환경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260개 팀이 응모했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관계기관 등에 전파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람개비는 1990년 창립됐으며 지금까지 50여차례의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홍보팀 김태헌(119@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