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상담·인권센터(센터장 박승민)는 지난 7일(목) ‘성인 ADHD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정신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숭실대 2024 인권주간을 맞이해 학내 구성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교 상담·인권센터와 MOU를 맺고 있는 삼성공감 정신건강의학과 동작점의 채수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 ADHD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평소 성인 ADHD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인 ADHD의 다양한 증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인권센터 박승민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이 놀랍고 기쁘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확대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박은혜 상담교수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인 ADHD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최근 화제가 되는 주제여서 관심 있게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총 100여 명의 학내 구성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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