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교수팀, 인터넷 중독 진단?처방 시스템

201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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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발송일: 2010년 5월 24일(월)

 

崇實大學校 報道資料

   * 발 신: 우희덕 대외협력처 홍보팀원(02-820-0821, 016-549-5206)

   * 문 의: 김명원 컴퓨터학부 교수(02-820-0923, 010-4910-0913)


숭실대 김명원 교수팀, 인터넷 중독 진단?처방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기술 이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어”

XPIA 설명 및 시연회 개최: 5월 26일(수) 오후 2시~4시 숭실대 정보과학관 410호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김명원 교수팀이 최근 정부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 킹스정보통신(주)과 공동으로 인터넷 중독 진단?처방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을 개발했다.


XPIA(Expert System for Prevention of Internet Addiction)로 불리는 이 전문가 시스템은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K-척도를 포함한 질의?응답을 통하여 중독 정도를 진단하고 개인의 상황이나 조건에 맞는 맞춤형 처방을 내려 주는 시스템이다.


김명원 교수는 “이 시스템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서 “전문가 시스템이란 특정 분야 전문가의 지식을 컴퓨터에 입력하여 그 지식을 바탕으로 추론을 수행함으로써 어떤 결론을 내리거나 판단을 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약 720만 명의 청소년 중 약 2.6%(187,000명)가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이며 약 10.2%(751,000명)가 잠재적 위험군에 속한 실정이다. XPIA는 인터넷 중독 상담 전문가가 절대 부족하고 또 전문가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통한 상담을 가능하게 하여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효율적으로 예방?치료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 교수는 “XPIA는 현재 규칙의 형태로 표현된 전문가의 지식을 사용하여 인터넷 중독 진단?처방을 수행, 그 정확도는 90% 수준이며 규칙을 추가하거나 보다 정교하게 함으로써 100%에 가까운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앞으로 부모용 전문가 시스템, 고위험군 대상 전문가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XPIA는 인터넷 사이트 www.igikimi.com(아이지킴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자료별도 첨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