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은 교수, 학과발전기금 1천만원 출연

2010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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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제은 교수, 학과발전기금 1천만원 출연 

"학교와 기독교학과의 발전 위해 더 노력할 터"

 

오제은 기독교학과 교수가 학과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오 교수는 9월 14일 오후 3시 본교 총장실을 방문해 김대근 총장에게 이 기금을 전달했다.

 

오 교수는 “총장님과 교수님들을 비롯한 많은 숭실 구성원들이 학교를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데, 조금이나마 학교와 학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나 학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총장은 “오 교수님께서 학생 상담에 열의 갖고 많은 학생들과 교류하고 계시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기독교학과의 발전을 위해 귀한 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오 교수님과 같이 학교를 사랑하시는 분들로 인해 장학금 등의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졸업 후 내 후배, 내 학과의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게 하는 선순환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달 113주년 개교기념식에는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제은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본교 기독교학과에서 재직하고 있으며, 학생상담센터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재학생들과 ‘자기를 사랑 아홉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기 사랑 세미나’등을 열기도 했다.

 

한편, 오 교수의 역서『칼 로저스의 사람-중심 상담』는 2009년 ‘대한민국 학술원 2009학년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또 같은 해 현대인들의 상처받은 내면을 치유하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다룬 심리치유서인 저서『오제은 교수의 자기사랑노트』는 ‘2009년도 문화체육관공부 우수교양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홍보팀(pr@ssu.ac.kr)

 

 

 <▲ 사진 / 왼쪽부터 김지현 홍보팀장, 김대근 총장, 오제은 기독교학과 교수, 박정신 기독교학과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