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신입생 학부모 초청 행사 개최

2010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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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1회 신입생 학부모 초청 행사 개최


학교 이념·비전 공유와 대학생활 소개 위한 자리로 학부모 500여명 참석


학부모 대표 “인재 양성의 요람 숭실의 저력 느껴…학부모로서 더욱 깊은 신뢰”


 


“숭실을 믿고 사랑하는 자녀를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합니다. 113년 전 민족의 대학으로 이 땅에 뿌리내린 숭실이, 이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대근 총장은 5월 15일 오후 1시 30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 ‘제1회 신입생 학부모 초청 행사’에서 학부모들에게 감사와 새로운 다짐의 환영사를 건넸다. 본교는 이날 베어드학부대학(학장 김성배) 주관으로 각 단과대학장과 학과장,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김재원 KBS 아나운서(회계 86)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김대근 총장 환영사 및 대학 소개 △동문 대표 및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특강 △학사제도 소개 △문화공연 △교수와의 시간 및 캠퍼스 투어로 꾸며졌고, 2부 행사는 조만식기념관 1층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총장 초청 만찬’이 이어졌다. 



 



 


 


 


 


 


 


 


 


 


 


 


 


 


 


 


김대근 총장은 “1학년은 대학생활과 일생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시기”라며 “이에 우리 대학은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베어드학부대학을 신설, 신입생의 기초 소양교육 강화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입생의 대학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김 총장은 또 “부모님들의 희망이고, 숭실의 미래이자 발전 동력원인 신입생들이 세계무대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며 “오늘 자녀가 공부하는 교정을 둘러보고, 담당 교수와의 대화도 갖고, 교육 정보도 얻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진 / 1부 사회를 맡은 김재원 KBS 아나운서(회계 86)>


 



 


 


 


 


 


 


 


 


 


 


 


 


 


 


 


<▲ 사진 / 특강 중인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경영 79)>


 


이후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경영 79)은 ‘새로운 출발’이라는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미래를 향한 또 다른 출발점에 선 신입생들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또 이경화 평생교육학과 교수는 ‘숭실인과 부모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자녀와 많은 시간을 갖고,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그들의 창의성을 장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문화공연은 임철민 평생교육원 성악과 주임교수의 독창과 만돌린 오케스트라의 연주, 아반도네즈 관현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후 학부모들은 본교 홍보대사 ‘미소’ 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학교시설을 견학하는 캠퍼스 투어와 자녀들의 전공 교수와 직접 만나 대화하는 ‘교수와의 시간’을 가졌다.





 


 


 


 


 


 


 


 


 


 


 


 


 


 


 


<▲ 사진설명 / 황민호 사학과 교수(오른쪽)가 학과 신입생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후 2부 행사는 본교 체육관에서 ‘총장 초청 만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금융학부 박지은 학생의 부친인 박용규 씨는 학부모 대표 인사말을 통해 “‘융합을 통한 창의적 21세기 도전’이라는 비전으로 학생들의 경쟁력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총장님의 편지를 받은 바 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113년의 전통으로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된 명문 숭실대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자식을 맡긴 학부모로 더욱 깊은 신뢰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 금융학부 박지은 학생의 부친인 박용규 씨가 학부모 대표 인사말을 전한 뒤,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보내는 추천 도서명과 함께 편지도 직접 작성했다. 학부모들이 추천한 도서와 편지는 본교 신입생 자녀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홍보팀(pr@ssu.ac.kr)


 



 


 


 


 


 


 


 


 


 


 


 


 


 


 


 


<▲ 사진설명 / 한 학부모가 신입생이 된 자녀에게 전달할 추천 도서명과 편지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