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소 동문,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

201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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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소 동문,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 출연


“그리운 모교 자주 못와 안타까워…이국땅에서도 모교발전 기원”


 


박희소 동문(미주 기독교방송 이사장, 법56)이 3월 9일 오전 11시 30분 본교 총장실을 방문, 김대근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학교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현재 미국 뉴욕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박 동문은 “그리운 모교에 자주 찾아오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다”며 “숭실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날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대근 총장님 이하 숭실 구성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학교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남은 여생 동안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김대근 총장은 “숭실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동문들의 힘으로 우리 숭실이 건재할 수 있다”면서 “특히 미주 지역의 동문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총장은 또 “숭실을 가슴에 담고 그리워하시며, 성원해 주시는 모든 숭실인들을 위해 더 변화하고 발전하는 숭실대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희소 동문은 현재 美 뉴욕동부교회(퀸즈 지역) 원로목사와 미주 기독교방송 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5년 본교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