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앤씨, ‘숭실 베트남’ 설립기금 20억원

2010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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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본교 박종순 이사장(우)이 한인수 참앤씨(주) 회장(좌)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앤씨(주), 학교법인 ‘숭실 베트남’ 설립기금 20억원 출연


‘진리와 봉사’의 정신 공감, 베트남 인재양성으로 사회적 책임 다하기 원해


 


글로벌 LCD·반도체 제조 및 종합 건설업체인 참앤씨(주)(회장 한인수)는 4월 8일 오후 2시 본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숭실 베트남 교육선교사업 기금 증정식’을 갖고 20억 원의 기금을 박종순 숭실대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8년 11월 베트남 내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참앤씨는 베트남 현지에 학원사업 및 학교법인 설립을 위한 시드머니로 20억 원을 본교에 우선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 사진설명 / 한인수 참앤씨(주) 회장이 기금 출연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인수 참앤씨(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숭실대가 이제는 숭고한 교육적 사명을 해외에서도 펼쳐야 할 때”라며 “이 뜻 깊은 일을 참앤씨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이라는 낯선 땅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고 계획하고 있지만, 현지인들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학교·학원사업”이라며 “숭실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본교 박종순 이사장은 “우리 대학을 사랑하시고 좋은 일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숭실의 정신대로  ‘참 교육’ ‘참 인성’ ‘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좋은 파트너에서 더 나아가 한 가족이 되어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기업과 대학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김대근 총장은 “호치민시에 숭실대학교의 캠퍼스가 설립되는데 무엇보다도 한 회장님의 결단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사회공헌에 뜻을 두고 있는 기업인으로 사회적 책무의 완성을 위해 용단을 내리신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113년 전 미국의 선교사가 평양에 숭실을 세운 후 많은 국가 지도자, 사회 지도자, 종교 지도자가 배출됐다”며 “이제 함께 힘을 모아 베트남의 인재를 양성하여 장차 베트남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세워나감은 물론 동남아의 선진화에도 기여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박종순 이사장과 김대근 총장은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함께한 참앤씨(주)의 한인수 회장과 최종욱 사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팀(pr@ssu.ac.kr)


 



 


 


 


 


 


 


 


 


 


 


 


 


 


 


 


<▲ 사진설명 / 본교 김대근 총장(우)이 최종욱 사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