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노동부 지원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운영기관’ 선정
미취업 졸업자 대상 컨설팅 및 직장체험, 집중 취업알선 등 진행
숭실대(총장 김대근)는 최근 노동부가 지원하는 ‘2009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숭실대는 경력개발센터 주관으로 미취업 졸업자의 실질적인 취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노동부에 사업을 신청,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말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는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는 본교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지역주민의 참여도 고려하고 있다. 총 4천2백만 원의 지원금으로 전담 전문 컨설턴트를 지정하여 상담 및 취업알선을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6회의 전문 컨설턴트의 개별 상담 및 1회 특강, 1회의 진로탐색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단계와, 직장체험 및 직업훈련의 2단계, 집중 취업알선의 3단계로 구성된다. 이 중 경력개발센터에서 1단계를 전담·운영하고 노동부에서 2,3단계를 운영한다.
1단계를 성실히 이수하는 참여자는 3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의 구직경쟁력과 문제점을 진단받는 한편, 취업준비를 위한 보완사항을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경숙 전담 컨설턴트(1단계 담당)는 “참여자 개개인의 현 상태와 경쟁력을 상세하게 검토하여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유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내담자의 취업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대상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실업급여 비수급 청년층(만 19세~29세)으로 졸업 또는 실직 후 현 시점까지 3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실업상태에 있어야 한다. 참가문의는 경력개발센터(02-820-0074)로 하면 된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