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숭실대학교 연수원 건립 양해각서' 체결
2011년까지 110억 원 투입, 연수원・연구소・복지시설 등 짓기로
본교 이효계 총장은 4월 10일 낮 12시 30분 경상북도 문경시청을 방문, 신현국 시장과 '숭실대학교 연수원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측은 이 자리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숭실대학교 연수원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효계 총장은 “문경 땅에 숭실대학교의 또 다른 둥지를 틀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돼 매우 기쁘고, 오늘을 시작으로 숭실대학교와 문경시 모두 큰 결실을 맺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한 “이번 연수원 건립계획을 발표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문경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환경 전문가인 신현국 문경시장께서 연수원이 건립되기까지 많은 조언을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시장은 “숭실대와 문경시가 뜻 깊은 인연으로 만나게 되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원 건립이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문경시민들 모두 숭실대의 문경 입성을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연수원 건립과 관련한 행정계획 수립과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건립되는 숭실대학교 연수원은, 경북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 22만6000여m²(6만8283여 평) 부지에 사회복지시설, 연구소 등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5월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1단계를 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효계 총장을 비롯해 김대근 대외부총장, 김문겸 기획처장, 최창하 관리처장 등 본교 관계자들과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 의장, 정계월 교육청 교육장, 채대진 문화원장 등 문경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