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2002년 노벨상 수상자 쿠르트 뷔트리히(Kurt Wuthrich) 스크립스 연구소 교수가 본교 총장실을 방문하여 이효계 총장과 환담하고 있다.>
본교 생명정보학과(학과장 임동빈)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교내 벤처관 309호에서, 자기공명을 이용한 생체고분자의 3차원 구조 규명으로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쿠르트 뷔트리히(Kurt Wuthrich) 스크립스 연구소 교수를 초청하여 ‘제7회 단백질 구조와 기능에 관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숭실대학교 생명정보학과와 한국단백질학회, 고등과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Protein Structure and Function)'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논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단백질 접힘 연구의 권위자 코넬대의 헤롤드 쉐라가 교수, 인슐린 연구의 대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 마이클 와이스 교수, 미 국립보건원 버나드 브룩스 박사 등 16명의 저명한 해외 학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또 국내 학자 16명의 강연도 함께 이어졌다.
신항철 생명정보학과 교수는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 다수의 중량급 석학들이 동시에 숭실대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며, 숭실대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