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정 체결

2007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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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총장 이효계)와 한국대학신문(회장 이인원)은 6월 14일 오전 11시 본교 총장실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클린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클린 캠퍼스’ 캠페인은 한국대학신문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각종 광고물로 훼손된 대학 캠퍼스 환경을 개선하고 캠퍼스 내 홍보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인원 회장은 "대학 내에 현수막이 난립하는 것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들의 큰 걸림돌"이라고 밝힌 뒤 "이번 캠페인이 걷고싶은거리 조성, 지속적인 건물 신축 등 캠퍼스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숭실대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계 총장은 "한국대학신문이 학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주신데 감사한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앞으로 한국대학신문과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협정서에 서명하는 이효계 총장(좌)과 이인원 회장(우)>

 

이날 협정에 따라 한국대학신문은 본교 주요 건물동과 이동도로에 ‘인키(In-Ki:인터넷키오스크)’와 LED, LMB모니터 등을 무상 설치해 그동안 각종 현수막 등으로 뒤덮였던 캠퍼스를 멀티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환경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클린캠퍼스’ 협정 체결로 도입되는 시스템의 모습. 실제 수량과 배치는 정밀실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협정 체결로 ‘클린 캠퍼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본교를 포함해 중앙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4개 대학이며 앞으로 그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홍보팀(pr@ssu.ac.kr)

 

<맨 위 사진 설명: 뒷 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숭실대 김기호 관재계원, 김범식 관재계장, 이철우 관리과장, 박창희 대외협력처장, 한국대학신문 송광섭 부사장, 서수용 이사, 이경탑 부국장, 조천흠 차장, 한용수 기자, 홍남석 사장, 이인원 회장, 숭실대 이효계 총장, 문수언 학사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