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과를 졸업한 김찬미(02학번,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씨의 부모가 1천만원 기금 출연을 약정했다. 4월 27일 김찬미씨는 부모 대신 학교를 방문해 총장실에서 약정식을 가졌다.
이효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찬미씨의 아버지 김진규씨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 우수한 학생을 학교에 보내준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기금을 출연해 주어 가슴이 뭉클하다. 학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규씨는 “딸을 통해 숭실대학 기독교학과가 기금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흔쾌히 성의를 보태게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