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수시 2학기 12.3대 1로 마감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 언론홍보학과 45대 1로 최고 기록

숭실대(총장 이효계)가 지난 9월 12일부터 (오늘)15일까지 진행된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12개 전형(정원외 전형 포함)에서 807명을 모집한 숭실대는 9,929명이 지원해 평균 1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에서 언론홍보학과로 5명 모집에 225명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을 나타냈다.

12개 전형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봉사활동우수자추천 전형은 12명 모집에 281명이 지원, 평균 23.42대 1을 나타냈다. 이 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IT대학의 정보통신전자공학부로 3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 평균 3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2학기 전형에서 가장 많은 519명을 선발하는 수능 특정영역우수자 전형에는 6,676명이 지원 평균 12.86대 1을 기록했고, 학생부 우수자담임교사추천전형에는 116명 모집에 1,912명이 지원 평균 16.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2개 전형 중 특기자 전형을 비롯해 봉사활동우수자 전형 등 5개 전형에 한 해 치러지는 인‧적성검사는 수시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언어논리영역과 수리사고영역에서 각각 80문항씩 총 160문항이 출제되고, 시험시간은 80분이다. 인문‧자연 구분이 없고 문제형식은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시험은 11월 18일(토)에 치를 예정이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본교 홈페이지(www.ssu.ac.kr)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생들은 반드시 12월 18일(화)과 19일(수)에 문서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