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베어드교양대학 차봉준 교수(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베어드교양대학 차봉준 교수가 지난 10월 12일(토) 문학과환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향후 2년간이다.
2001년 설립된 문학과환경학회는 ‘문학’과 ‘환경’ 전반에 대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학술단체로, 국문학, 영문학 및 기타 언어권 문학을 아우르는 학제 간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 4회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고, 2년마다 한국, 일본, 대만에서 순회 개최되는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ISLE-EA)를 통해 문학을 통한 생태 담론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차봉준 교수는 “인문학, 특히 문학 담론은 전 지구적인 문제의 중심에 놓인 환경문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문학과환경학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차 교수는 한국 현대문학 연구자로서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부터 숭실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장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사업을 수주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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