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4월 7일(금) 오후 5시 30분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숭실축구클럽(SSC) 축구단 발전기금 출연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연식에는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송경민 SSC 대외협력단장, 원기연 축구단 후원회장, 남진헌 SSC 동문회장, 김성겸 SSC 동문회 수석부회장, 최상준 SSC 동문회 재학생 회장, 강동협 SSC 동문회 재학생 훈련부장, 김도연 비서실장, 이호영 학생서비스팀장, 조성민 발전기금팀장, 하예종 축구단 주무가 참석했다.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은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이한 숭실축구클럽 관계자분들께서 방문해주시고 귀중한 기금을 출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숭실축구클럽이 동문들과 재학생 간에 가교 역할을 많이 해주고, 백마기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숭실 축구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부터 많은 기금을 출연해주시고, 금번에 1억 원 출연을 약정해주셔서 학교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진헌 SSC 동문회장은 “92년도에 숭실축구클럽이라는 중앙동아리에 들어와 다른 전공을 가진 친구들과 활동하면서 다양성을 배웠고, 서클 활동을 통해 사회에 나오기 전에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약속의 시간이 되어 더욱 사명감과 목표 의식을 갖고, 숭실축구클럽이 학교와 함께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경민 SSC 대외협력단장은 “숭실축구클럽이 학우들과 동문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단 후원에 나서게 되었다. 모교와 동문들이 마음과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기를 바라며, 오늘 숭실축구클럽에서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숭실축구클럽(ssc)은 축구단 발전기금 1억 원 출연(매년 1천만 원 출연, 10년간 약정)을 약정했으며, 지난 5일(수)에 1천만 원을 출연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