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 상명대 지적재산권학과와 ‘제8회 지식재산권 공동세미나’ 개최
본교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지도교수 전삼현), 상명대학교 지적재산권학과(지도교수 김경숙)가 공동으로 제8회 지식재산권 공동세미나를 10월 1일(토) 14시 조만식기념관 312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개정된 디자인보호법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소진 원칙 등 지식재산권 관련 주제로 진행됐다. 본교는 ‘개정 디자인보호법상 화상 디자인의 분석’이라는 주제로 유지아(법학 19), 노금구·신유진(법학 21) 학생이 해외 입법례 비교를 통한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한 내용을 발표했다. 상명대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소진 원칙에 관한 재고’라는 주제로 강태호(지적재산권 17) 학생이 NFT의 등장에 따른 권리소진 원칙 확대적용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본교 박수빈·정혜린 학생(국제법무 18)의 지정토론이 이루어졌다.
전삼현 교수는 “2021년부터는 지식재산융합전공학부의 탄생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이 요구되고 있다. 숭실대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성과 역시 화려하다.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는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교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 학회장 김민서 학생(국제법무 21)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자세히 발표하고,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타 대학 학생들과의 학술적 교류를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귀중한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와 상명대 지적재산권학과 간 지식재산권 공동세미나는 2017년 제1회 세미나의 개최 이후 8회에 걸쳐 꾸준히 개최되며 지식재산권을 매개로 한 두 대학의 교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최근 두 대학의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괄목할만한 발전의 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두 대학의 관련 졸업생들은 지식재산권 또는 콘텐츠 분야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