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원 원우회, 발전기금 3천만 원 출연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9월 30일(금) 교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경영대학원 원우회 기금출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대학원 원우회는 경영대학원 발전기금과 학교 발전기금 각 1천 5백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장범식 총장은 “경영대학원 원우분들께서 바쁜 와중에도 학교에 애정을 갖고 좋은 뜻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금을 출연해주신 원우분들의 마음을 잘 받들어 경영대학원과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학위과정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일 수 있지만, 숭실과 인연을 맺으며 애정과 관심을 두고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준희 경영대학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원우회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올해부터 대면 수업을 일부 진행하게 되어 원우회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경영대학원과 학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은 학위과정 잘 마무리하시고, 학교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윤재 19대 원우회장은 “경영대학원 18~19대가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여러 원우분께서 경영대학원을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해주셨다. 1대부터 19대까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영대학원의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선 18대 원우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끼고 입학과 졸업을 하게 되어 얼굴도 모르는 상태로 졸업하는 원우들이 너무 안타까웠고, 18대 회장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했지만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생겨서 19대 원우분들과 함께 발전기금을 모금하게 되었고, 사무국장, 교류국장, 재무국장도 많이 도와주시고 애써주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식에는 장범식 총장, 이준희 경영대학원장, 박종우 경영대학원 부원장, 신윤재 19대 원우회장, 온호엽 19대 사무국장, 정윤선 18대 원우회장, 곽수진 18대 교류국장, 김형주 18대 재무국장, 윤형흔 비서실장, 조성민 발전기금팀장이 참석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