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 제4회 글로벌한국학 포럼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에서는 이달 30일에 제4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스턴대 양윤선 교수를 초청하여 <태평양을 건너간 개화기 문학: 초기 이민 작가 전낙청의 급진적 가정소설(When Early Colonial Korean Literature Crossed the Pacific: Migrant Writer, Nak Chung Thun’s Radical Domestic Fic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20세기 초 러일전쟁을 피해 하와이로 이주한 전낙청(1876~1953)이 당대 미국의 인종 차별적 결혼법을 비판하기 위해 식민지 초기 가정소설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전용했는지를 탐구하고, 한편으로 전낙청의 소설을 통해서 가정소설의 문학사적 의의를 재검토해 볼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줌(Zoom)으로 개최된다.
숭실대 HK+사업단은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한국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본 사업단은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고찰이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일시 :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오전 10:00~12:00
▶ 장소 : Zoom으로 진행 회의(ID : 710 871 2219 암호 : soongsilhk)
▶ 주제 발표 : <태평양을 건너간 개화기 문학: 초기 이민 작가 전낙청의 급진적 가정소설.(When Early Colonial Korean Literature Crossed the Pacific: Migrant Writer, Nak Chung Thun’s Radical Domestic Fiction)>
▶발표자 : 양윤선 교수님(Bost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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