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SNS 유학생 범죄예방 홍보단 3기 창단식 열어

2021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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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가 동작경찰서(서장 여진용)와 협업을 통해 유학생 치안에 앞장서고 있는 ‘SNS 유학생 범죄예방 홍보단(이하 홍보단)’의 3기 창단식을 11월 1일(월) 오후 3시 글로벌인포메이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스팸 문자메시지의 수단과 방법이 교묘해지고 있으며 한국어가 서툰 유학생은 범죄위험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에 홍보단은 동작경찰서와 함께 고액 아르바이트 사기, 데이트 폭력, 스미싱, 스토킹, 주거 입주 임대차, 휴대전화 기기 구매 시 명의도용 등 유학생들의 피해예방을 돕기 위해 각자의 자국어로 범죄피해예방법을 번역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3기 홍보단(10명)은 베트남 팜응옥민(언론홍보), 응오탄(경영), 부이밍투이(글로벌통상), 레란징(영어영문), 안쿨(경영), 팜티히엔(국어국문), 황탐푹(국어국문), 중국 권매(경영), 강자한(경영), 일본 타무라유키(언론홍보) 학생이며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재필 국제처장은 “학업으로 바쁠 텐데도 유학생들을 대표해 홍보단 활동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외국인 유학생이 쉽게 연루되는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학생 치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동작경찰서 외사계 홍보영 경감, 이남희 경위, 석상훈 경위, 김기철 경장이 참석했으며 국제처 한재필 처장, 국제팀 류진호 팀장, 이근웅 과장, 황정은 팀원, 박건주 팀원, 범죄예방 홍보단 3기 단원 9명이 함께했다.

 

한편, 본교는 지난 2월 교육부 인증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우수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국제화역량을 검증받았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