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동계해외봉사단, 숭실리빙워터스쿨에 기부금 전달

2021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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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해외봉사단 ‘인다이아’>

<2019 동계해외봉사단 ‘나마슈테’>

 

지난 2019년 1월, 2020년 1월 인도에서 ‘진리와 봉사’를 실천한 동계해외봉사단 인다이아, 나마슈테 팀이 마음을 모아 인도 서벵골 주 산티니케탄의 마을 하누당가에 위치한 숭실리빙워터스쿨에 기부금을 5월 13일 전달했다.

 

수혜자, 봉사자 모두가 다이아몬드처럼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2018 동계해외봉사단 ‘인다이아’팀과 당신을 마음과 사랑을 다해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은 2019 동계해외봉사단 ‘나마슈테’는 숭실리빙워터스쿨에서 교육과 선교, 봉사를 실천했다. 봉사를 다녀와서도 매달 작게나마 마음을 모아 학교로 보내왔던 봉사단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매우 심각해진 상황에서 현지 봉사지역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나눔에 함께 한 것이다.

 

인도의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5월 12일 4천205명으로 최고치를 찍고 소폭 감소하다가 18일 4천329명으로 급증했고, 이날 더 늘었다. 연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쏟아지면서 인도의 누적 사망자 수는 28만3천명을 넘어서며 밀려드는 환자들로 인해 병상, 산소,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지에서 사역 중인 신미정 선교사는 “산소호흡기가 절실한 현지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숭실리빙워터스쿨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며 관심을 가져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8, 2019 동계해외봉사단 스탭으로 활동한 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최다인 학생은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뉴스를 접할 때 마다 인도의 아이들과 학교에 계신 모든 분들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걱정이 됐다. 대부분 학생 신분이기에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할텐데도 자신의 일처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표한다. 모두가 바라듯, 무탈하게 이 시기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