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숭실대는 서울대 현택환 석좌교수를 초청해 ‘탄소중립 도우미 나노기술’ 특강을 개최했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장범식 총장)는 13일 오후 6시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현택환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특강을 개최했다. 현택환 교수는 나노입자 합성 및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2020년 노벨 화학상 유력 후보에 오르며 의학과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는 등 한국 과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2-특강 중인 서울대 현택환 석좌교수(사진=숭실대)>
이번 특강은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친환경화학소재융합학과(신소재공학과와 화학과의 협동과정)의 2024학년도 2학기 콜로키움 일환으로 열렸다. 현 교수는 ”나노기술은 IT, 반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또 다른 혁신기술을 만들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분야“라고 강조하며, 나노입자의 크기를 일정하게 제어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상 속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융합연구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학문적·인격적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3-특강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 단체사진(사진=숭실대)>
특강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숭실대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은 현택환 교수에게 “숭실대학교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유익한 특강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는 공과대학 교수진과 학부, 석·박사 과정 재학생 등 약 120명이, 사전 간담회에는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김회권 교목실장, 정영진 공과대학장, 김병효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