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창업지원단, 창업선도대학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2019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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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창업지원단, 창업선도대학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1,2차년도 성과평가를 포함하여 3차년도까지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청년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선정, 창업교육에서 사업화지원, 후속지원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창업지원 거점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에 숭실대는 창업선도대학 사업비 30억 원을 수주해 수행했다.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으로 47개 기업(1차 및 2차 40개 기업, 후속 7개 기업), 창업동아리 19개 발굴, 창업강좌 8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18년에는 창업과목 ‘기업가정신과 행동’을 교양필수과목으로 확정하는 성과를 이뤘다. 2019학년도 1학기부터 3,000여 명의 신입생들은 이 과목을 의무적으로 수강하고 있다. 플립드 러닝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이론수업을 듣고 실습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도록 구성됐다. 2018년도 하반기에 교양 선택 과목으로 시범운영 후 보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화되었다.

또 하나의 성과로 창업지원단에서는 창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 벤처중소기업센터 207호에 스타트업 펌프 벤처 스튜디오(STARTUP PUMP venture studio)를 개관했다. 벤처스튜디오는 ▲멘토링룸 ▲프로젝트룸 ▲코워킹 스페이스 ▲테라스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숭실대의 창업 문화를 주도해나가는 가장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 또한 SD밸리단지(상도교회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3D프린팅룸, 코워킹스페이스 공간뿐만 아니라 숭실대 보육센터에 일반 기업들이 입주하여 자유롭게 창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자영 단장은 “숭실대는 총 60억 원 내외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여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수주한 재원을 전부 교내 구성원에 직간접 투자하여 교육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며 “3년 연속 최우수 선정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서울지역 서남권 창업 클러스터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핵심 거점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