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생들,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24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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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숭실대 학생들이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공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73개 대학이 참여했다. 숭실대학교는 교내 ‘제14회 숭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상도동주민들’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상도동주민들’ 팀(지도교수 김명호)은 소프트웨어학부 이지민, 민병호, 박상욱, 조윤식 학생과 컴퓨터학부 이채연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삼차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한국어와 한국 수어 간 양방향 인공지능 번역 시스템을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팀장 이지민 학생(소프트웨어학부 20)은 “대회를 준비하며 인공지능 모델을 수십 번 학습하며 시스템의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의 시간을 인정받고 보상받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숭실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매년 ‘숭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고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출전을 지원하고 있다. 숭실대는 매년 2~3개 팀을 본선에 출전시키고 3년 연속 상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2-수상팀 단체사진(사진=숭실대)>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