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KOICA 글로벌ICT융합석사과정 사후관리 심화교육 연수프로그램 성료

2019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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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 KOICA 글로벌ICT융합석사과정

사후관리 심화교육 연수프로그램 성료

 본교 국제처(처장 이병문)는 지난 2월 10일(일)부터 23일(토)까지 ‘KOICA-숭실대학교 글로벌ICT융합석사과정 사후관리 심화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14년 2학기부터 2017년 2학기까지 본교 정보과학대학원에서 진행한 ‘KOICA-숭실대학교 글로벌ICT융합석사과정(이하 KOSMIC과정)’의 후속사업이다.

 아제르바이잔, 캄보디아, 카메룬, 짐바브웨 각 국가의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이자 해당 석사과정의 졸업생들이 동료 2명과 같이 연수 프로그램에 초청되었고, 총 12명의 연수생이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모바일 ICT 전자정부, IoT 등 ICT교육을 받았고, 나아가 KOSMIC과정에서 배운 내용의 현업 적용 결과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모델을 액션플랜(프로젝트 계획서)으로 발표해 국제개발협력사업(ODA사업)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해당 분야의 한국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국제처에서는 이번 KOSMIC과정 사후관리 심화교육에서 한국의 ICT 성공 노하우(정책, 기술, 경영), 공동 프로제트 개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이 포함된 ‘ICT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강사들은 연수생들이 KOICA와 본교, 그리고 한국 ICT 전문가와 함께 실행할 국제개발협력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적극 지원했다.

 2월 22일(금)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액션플랜 최종발표회 및 환송회에서 연수생들은 △아제르바이잔 나흐치반 자치공화국의 스마트 교통시스템 도입 △ 캄보디아 상원 전자도서관 시스템 도입 △ 카메룬 스마트피싱(Smart Fishing) 도입 △짐바브웨 하라레공과대학교(Harare Institute of Technology, HIT)의 숭실대학교-HIT 공동석사과정 운영 등 각국에서 계획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제안을 했다.

 이로써 사후관리 심화교육이 졸업생 출신국인 아제르바이잔, 캄보디아, 카메룬, 짐바브웨와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 혹은 프로젝트 개발 촉진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한국과 개도국 간의 ICT융합혁신 플랫폼으로 작용하여 양국의 ICT 산업의 발전의 주축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KOSMIC 과정 졸업생이자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제르바이잔의 나짐 자파를리(Nazim Jafarli)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숭실대학교에 다시 방문하게 돼서 무척 기뻤다. 액션플랜에서 발표한 프로젝트를 KOICA, 숭실대학교와 함께 잘 진행하고 싶다. 이번 연수를 위해 고생한 본교 국제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대표로 소감을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