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 사업단, 독일·미국 등 2019년 첫 전시회 참가

2019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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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 사업단, 독일·미국 등 2019년 첫 전시회 참가

 본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글로벌통상학과 구기보 교수, 이하 GTEP)은 2019년 첫 전시회로 독일 뒤셀도르프 보트전시회(1월 19일 ~ 1월 27일)와 미국 올랜도 PGA 전시회(1월 23일 ~ 1월 25일)에 각각 참가, 현장판매 약 8,000유로(한화 약 1,023만 원)를 달성했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으로 무역 전반의 폭넓은 이해와 실무 중심 경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독일 뒤셀도르프 보트 전시회에 참가한 본교 GTEP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다이빙 컴퓨터 제조업체 ㈜와툼과 ㈜아티슨앤오션이 함께 리조트 운영자, 리조트 소속 강사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들과 약 6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독일 전시회에 참가한 이종원(글로벌통상학과 3학년), 정성진(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처음엔 마음의 여유가 없고 긴장의 연속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배움의 연속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수업 때 배운 이론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사람들을 상대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GTEP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참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미국 올랜도 PGA 전시회에서는 골프 퍼터 제조업체인 이션디자인과 함께 참가, 대형 유통기업, 온라인 유통, 홈쇼핑 등의 바이어들과 약 30건의 수출 및 선수 스폰서십 상담을 진행했다.  

 미국 PGA 전시회에 참가한 안형민(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박형서(경제학과 3학년) 학생은 “처음 참가한 전시회이지만 열심히 준비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업체의 사후 관리에도 힘써 좋은 실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 40명으로 선발된 본교 GTEP사업단 제13기 학생들은 기본교육, 전자상거래 실습, 스페인어 특강 등 바쁜 교육 일정을 소화해내며 협력 업체 발굴 및 해외 전시회 물색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