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미디어학부, 글로벌게임챌린지 2018 참가

2018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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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디어학부, 글로벌게임챌린지 2018 참가
–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스마트도어 컨셉 디자인 구현 및 평양 숭실 VR 선보여

 본교 글로벌미디어학부(학부장 임찬)가 크로스디자인연구실(지도교수 성정환)을 주축으로 하여 12월 20일에서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게임챌린지 2018(GGC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글로벌게임챌린지 2018’은 전국 대학 게임 관련학과 전공생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축제로 GGC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학회 전국게임관련대학협의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 18개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50개 대학의 게임학과 학생들의 작품 300여 개가 출품됐다.

 크로스디자인연구실은 스마트자동차를 위한 스마트도어 인터페이스 컨셉 디자인(Smart door interface concept design)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구현했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은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가상 영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밖에 전통골목시장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남성역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캐릭터 디자인 및 상품화, 그리고 상점의 특성을 AR 기술로 알려주는 앱(app)도 소개했다. 특히, 평양 숭실을 디지털로 복원하여 VR 기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성정환 교수는 “글로벌게임챌린지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의 게임과 관련된 학교 및 학부가 참여해 게임을 비롯하여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소개, 시연하는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는 학기말 기간 중에 작품을 전시 및 설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크로스디자인연구실 연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게임챌린지 2018’에서는 참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GGC 어워드 2018’, 게임 개발 경진 대회 ‘GGC 게임잼 2018’, 학교별로 팀을 꾸려 리그 오브 레전드로 대결하는 e스포츠 대회, 그리고 현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담은 ‘GGC2018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