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KOICA 네팔 e-거버넌스와 ICT 트레이닝 연수프로그램 성료

 본교 국제처(처장 조승호)는 지난 11월 17일(토)부터 12월 1일(토)까지 네팔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e-거버넌스(e-Governance, 전자정부 참여) 관련 실무직 및 관리직 공무원 18명을 본교로 초청, ‘KOICA-숭실대학교 네팔 e-거버넌스와 ICT 트레이닝 (e-Governance and ICT Training in Nepal)’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 본교를 방문한 네팔 연수생들은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대(對) 국민 서비스에 관한 현황 및 실제 △전자정부 관련 공무원 교육과 전자문서 관리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 e-거버넌스와 관련 ICT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e-거버넌스 관련 강의와 액션플랜(Action Plan) 수립, 현장견학 등 연수 프로그램 전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네팔의 e-거버넌스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는 △액션플랜 방법론 △e-거버넌스 마스터플랜 및 법제도(국제처 황기현 교수)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빅데이터 활용(경영학부 한경석 교수) △굿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ICT 및 e-거버넌스의 역할(행정학부 오철호 교수) 등 본교 교수진과 e-거버넌스 및 ICT기술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조승호 국제처장은 “연수생들이 네팔 e-거버넌스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네팔 e-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네팔 내 현황을 스스로 진단해 보고, 관련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을 계획하는 액션플랜을 수립하도록 강사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연수생들이 연수기간 동안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여러 지원을 했다”라고 이번 연수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안타르 바하두르 실왈(Antar Bahadur Silwal)은 “연수를 위해 수고해주신 숭실대학교 국제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연수 일정이 매우 알찼고, 한국의 e-거버넌스와 ICT 기술은 물론 한국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네팔로 돌아가서도 이를 잘 적용해 좀 더 효율적인 정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사를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