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간 상호협력 협약식

2018년 12월 4일
2237

본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간 상호협력 협약식

 본교는 지난 11월 29일(목) 11시 30분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이하, 전자조합)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협약식은 △개회 △참석자 소개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전체 기념촬영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사업화를 활성화시키며, 상호 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본교와 전자조합은 △기술 및 인적 자원에 대한 이전과 교류 △신사업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기타 양 기관 합의에 따른 사항 등의 내용을 토대로 2년간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은 “본교는 1970년도에 IBM 컴퓨터를 국내 최초로 도입, 전자계산학부를 설립했고 IT 대학 역시 1996년에 국내 최초로 설립하며 전자, IT, 중소기업 등과 관련해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며 “전자조합과 본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공동 기술 개발 및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정명화 이사장은 “작년에 50주년을 맞이한 저희 전자조합은 전자산업이 초창기일 무렵, 한국의 전자산업을 이끌고 후학을 양성하는데 주력했다”며 “부총장님께서 평양에 숭실을 재건하는 것이 숙원사업이라고 하셨는데, 1997년 평양에 제일 먼저 진출한 저희 전자조합과 숭실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숭실의 오랜 꿈이 실현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정명화 이사장,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해 ㈜대륙 김덕현 대표이사, ㈜싸인텔레콤 박영기 대표·백병남 전무이사, 문용 산학협력처장, 차종범 산학협력팀 초빙교수, 임경란 산학협력팀장,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