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 성과교류회 성료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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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 성과교류회’ 성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 11월 26일에서 27일까지 전남 여수시 MVL호텔에서 ‘2018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7개 부?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부처별 전문기관 및 총괄지원단(단장 서정아 교수, 본교 의생명시스템학부 교수 및 숭실융합연구원 합성생명융합기술사업단 겸임단장)이 공동 지원하는 행사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30여 명의 연구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7개 부처는 유전체를 활용한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추진해왔다.

 행사 첫 날에는 다부처유전체사업의 각 부처 사업단 내 총 257과제 중 54개 과제의 연구책임자들이 성과를 발표했으며, 115개 과제의 포스터 발표와 일부 부처의 연차평가 등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초청연사 강연과 유전체사업 발전방안 논의, 산업부 및 과기정통부의 2019년 신규기획과제 설명회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다음 연도부터는 국가유전체정보센터(KOBIC)를 중심으로 국가적인 유전체정보 통합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서정아 교수는 “총괄지원단 출범이후 7개 부?청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역할을 한 가장 큰 행사였다”며 “향후 다부처유전체사업에서 발굴된 연구성과들을 산업적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통해 일군 성과로는 △한국인 유전체 지도작성 및 표준물질개발 △ 인공지능 기반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효율 예측연구 등의 학술성과와 △ ㈜대상의 김치 발효종균 개발 및 고품질 김치 수출로 인한 ‘18년도 1,970억 원 가량의 매출증가 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다.

 한편, 본교는 2018년 1월1일부터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 총괄지원단을 유치하여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총괄을 담당하고 사업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및 지원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